9월의 마지막
9월이 이렇게 지나갔다. 정말 빠르게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래도 행복한 기억들이 많이 쌓였고 발전도 있었다.2026년 9월 30일 수요일
밤
·행복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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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장인어른께서 성남에 일이 있어 올라오셨다. 엉자와 요가 수련을 가는 길에 아버님을 만났다. 요가를 뒤로하고 아버님과 점심으로 곰탕을 먹고 아버님은 대구로 내려가셨다. 경기도에서 아버님을 뵈니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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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엉자와 코엑스 옆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 숙박했다. 저녁에 피곤하고 예민한 상태에서 엉자와 다툼이 있었고 눈물바다가 됐다. 서로 화해하고 밤늦게 헬스장에 가서 엉자와 운동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쿠아리움에 엉자와 처음 갔는데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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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아빠가 암 수술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정기 검진을 받으러 서울까지 올라오셨다. 오전에 검사받고 아빠랑 연세대 주변에서 칼국수를 먹었다. 그리고 오후 진료를 마치고 용산 전쟁기념관에 가서 전투기, 탱크를 구경하고 주변에서 밥을 먹었다. 대부분 브레이크타임이라 아무 식당이나 들어갔는데 정말 맛없었다. 서울역으로 이동해서 한정선을 사드리고 대구로 보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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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장인어른께서 성남에 일이 있으셔서 올라오셨다. 내려가는 길에 나와 엉자를 대구까지 태워주셨다. 먼 길 운전하시는 아버님이 정말 고생하시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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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아빠 생일날이었다. 부모님이 이사한 집에 처음 가봤다. 깔끔하고 좋았다. 엉자와 함께 집 주변 소고기집에 가서 밥을 먹었다. 아빠 생일인데 나 혼자 시무룩하게 있었다. 엉자를 챙겨주지도 못했다.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개인적인 감정으로 아빠 생일을 망친 것 같아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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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푹 쉬고 싶었는데 지나고 보니 정말 바쁘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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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꼭 Orbnit IOS 출시를 하고 싶었는데 실패했다. 버그가 생각보다 많다. 얼른 안정화해서 심사 제출해야 한다. 더 열심히 달려야겠다.
orbnit
Sep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