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폭등과 반도체 성과급
최근 너무 많이 먹은 것 같아 아침을 거르고 출근했다. 엉자와 함께 기분 좋은 날씨를 만끽하며 회사까지 걸어갔다.엉자는 배가 고프다며 회사 1층 편의점에서 구운 계란과 사내 카페에서 카페라떼 챙겨갔다.오피스에 도착해서 지난주 에이전트에게 시킨 작업을 확인하고 새로운 일거리를 던져줬다. 아침을 먹지 않아 배가 고팠다.점심시간에 인공눈물을 처방받기 위해 안과에 들렀다. 한 시간 대기라고 안내받았는데 실제 한 시간 반을 기다려 처방받았다. 비염과 알러지가 심하다고 하여 항생제와 알러지약도 함께 처방받았다.생각해 보니 봄, 가을철에 수면의 질이 떨어졌는데 눈 알러지 때문으로 기억한다. 미리 처방받을 걸 그랬다. 며칠째 고생했는데…오후 근무를 하다 뉴스 기사에 삼성전자 부부 30억 성과급이라는 기사를 봤다. 회사가 잘돼서 많이 받는 것이지만 상대적으로 허탈했다.오후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엉자가 차려준 밥을 먹고 부동산 이야기를 했다. 1년 8개월 전 반전세로 들어온 지금 집의 매매가가 13억 정도였다. 그런데 최근 19억까지 올랐다. 주변 집들도 단기간에 엄청 올랐다. 나라가 시간이 지날수록 살기 힘들어지는 것 같다.반도체 기업 성과급과 부동산값 폭등을 생각하니 혜택을 누리지 못한 입장에서 부럽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다.2026년 10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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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nit
Oct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