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프롤레타리아가 호들짝 놀란 책
2026년 8월 2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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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요즘 읽고 있는 책 <알고리즘에 갇힌 자기 계발>에 ‘자기 계발인가 자기 착취인가‘라는 챕터가 있다.오...책읽기, 영화보기, 요가하기, 운동하기는 나같은 노잼 인간에게 몇 없는 내 인생의 빛과 소금인데... 무슨 소린고.. 싶었다...‘자기 계발’은 내게 있어서 늘 긍정의 단어인데..자기 착취라고..?? 무슨 의미인가 궁금했다단편적인 의미만 설명하자면 내용은 이랬다독서, 명상, 필라테스, 사교 모임, 강연 등우리가 ‘더 나은 나’를 위해 행하는자기 계발 활동이자본주의 사회의 착취를 여실히보여주는 것이라는 점...노동으로 인해 피로와 정신적 피폐를 호소하는우리는 건강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고자본가들은 이 욕구를 새로운 시장의 기회로 본다그리고 만들어진 것이 자기 계발 문화와 그 시장결국 우리는 회사 안에서는 노동자로서의 착취를,회사 밖에서는 소비자로서의 착취를 당하고 있다는 거다(충갹😱)내가 평소에 행해왔던 자기 계발적 행동들은전적으로 능동성에 의한 것이라 여겼는데,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이라아주 흥미롭다..(현재 전체 분량 7장 중 4장까지 끝냈는데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그리고 다음 사진은 머리에 물음표가 마구 그려졌지만 가장 흥미로웠던 해설이 담겨있던 대목
전국의 프롤레타리아님들은 어케 생각함..?
Y
yeondyu94
Aug 26· Edi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