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나고
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났다.연휴 동안 일기를 잊지 않고 매일 꼬박 쓴 준수에 비해 나는 그러질 못했다.뭔갈 하나 쓰면 내용이 두서없이 길어지는 탓에 글쓰기 화면을 여는게 겁이 나긴 한다.나는 여유가 조금 생겼다 싶을 때면 무언가를 쓰는 사람일까.오늘도 사실 별로 쓰고 싶은 마음이 없다.사람들이 요즘 일기를 잘 쓰지 않고 다시 그 글을 보는 걸 잘 하지 않는 것도, 어쩌면 삶에 그럴 만한 여유나 시간이 없는 것은 아닐까. 내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그냥 아직은 일기를 쓰고 돌아보는 마음이 20대였던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막 들끓어서 에버노트나 기본 앱 노트에 남기곤 했던 마음과는 같진 않은 것 같다.2026년 9월 28일 월요일
점심
·안도
·맑음
·스타벅스 판교아비뉴프랑R점
yeondyu
Sep 28· Edited